최진사댁 셋째딸 (崔进士家三女儿)-罗勋儿无损flac下载mp3下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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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:최진사댁 셋째달]
[ar:나훈아 (罗勋儿)]
[al:도전! 나훈아 베스트]
[by: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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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최진사댁 셋째딸 - 罗勋儿 (나훈아)
[00:15.31]건너 마을에 최진사댁에
[00:18.40]
[00:19.31]딸이 셋 있는데
[00:20.86]
[00:22.45]그 중에서도 셋째 따님이
[00:26.13]제일 예쁘다던데
[00:28.34]
[00:29.74]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
[00:33.38]소문이 나서
[00:35.29]
[00:36.88]먹쇠도 얼굴 한 번
[00:38.84]밤쇠도 얼굴 한 번 못 봤다나요
[00:42.19]
[00:44.52]그렇다면 내가
[00:45.88]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
[00:49.43]
[00:51.99]아랫마을 사는
[00:53.25]진복이 놈이라고
[00:54.99]말씀 드리고 나서
[00:57.53]
[00:58.92]염치 없지만
[01:00.83]셋째따님을 사랑하오니
[01:04.41]
[01:05.97]사윗감 없으시면
[01:07.85]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
[01:11.45]
[01:13.41]다음 날 아침 용기를 내서
[01:16.70]
[01:17.27]뛰어 갔더니만
[01:18.62]
[01:20.49]먹쇠란 놈이
[01:22.55]눈물을 흘리며
[01:23.83]
[01:24.52]엉금엉금 기면서
[01:26.19]
[01:27.67]아침 일찍이
[01:29.62]최진사댁에 문을 두드리니
[01:33.05]
[01:34.78]얘기도 꺼내기 전
[01:36.80]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 하네
[01:40.61]아이구 아야
[01:41.47]
[01:42.25]그렇지만 나는
[01:43.82]대문을 활짝 열고 뛰어 들어가
[01:47.16]
[01:49.80]요즘 보기드문 사윗감 왔노라고
[01:53.11]말씀 드리고 나서
[01:55.32]
[01:56.91]육간대청에 무릎 꿇고서
[02:00.53]머리 조아리니
[02:02.26]
[02:04.11]최진사 호탕하게
[02:05.86]껄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
[02:09.49]
[02:10.33]으흐흐허허하하하
[02:12.55]
[02:18.91]웃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
[02:22.57]고개를 들어보니
[02:24.28]
[02:26.13]최진사 양반 보이지 않고
[02:29.50]
[02:30.01]구경꾼만 보였네
[02:31.89]
[02:33.61]아차 이제는 틀렸구나 하고
[02:37.13]일어서려니까
[02:38.98]
[02:40.70]셋쩨 딸 사뿐사뿐
[02:42.56]내게로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
[02:46.08]
[02:48.58]얼씨구나 좋다
[02:49.78]지화자 절씨구 땡이로구나
[02:53.50]
[02:55.70]천하의 호랑이
[02:57.15]최진사 사위되고
[02:58.72]
[02:59.30]예쁜 색시 얻으니
[03:01.25]
[03:02.71]먹쇠란 놈도 밤쇠란 놈도
[03:06.26]나를 보면은
[03:08.13]
[03:10.09]일곱개 복중에서
[03:11.77]한개가 맞았다고 놀려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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